중동부유럽

□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 MHP의 도축장 및 가공공장 건설프로젝트 난항 

   ㅇ 우크라이나 최대식품기업인 MHP 그룹이 소유한 Perutnina Ptuj에서 추진

      -  Sisak-Moslavina County내 Velika Ludina지역, 약 2,200명의 소규모 인구

      -  1,200명 외국인 노동자 고용을 포함한 대규모 시설 건설 계획

      - 도축장 및 가공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대 발생

   ㅇ 프로젝트 주요 내용 

      - 도축장 외에도 부산물 가공 시설, 창고, 폐수처리장 등 포함

      - 총 투자 규모 약 5억 유로 

      - 향후 Zagreb 근처에서 2026년 가동 예정인 애완동물 사료 생산 시설도 포함

      - 총 200개의 가금류 농장, 사료 공장, 부화장 추가 건설 예정

   ㅇ 지역 주민들의 반발 

      - 프로젝트의 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서 주민들은 공장 규모와 인근 하천으로의 폐수 배출 계획에 반대

      - 연간 CO2 배출량이 16,800톤에 달하며, 인근 주택과 공장이 약 35미터 거리로 매우 근접

      - 지역 주민 다수가 이미 고용 상태로, 외국인 노동자 도입은 일상 및 지역 정체성에 큰 변화 초래 우려

      - Dražen Pavlović 시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토지 매각을 포기, 프로젝트 중단 선언

      - 초기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회로 평가했으나, 공장 규모와 외국인 노동자 투입 계획에 대한 주민 반발로 계획 철회

      - 해당 공장은 다른 지역에서 추진될 가능성 높음

      - 현 Velika Ludina 지역에서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예정

□ 크로아티아 Velika Ludina 지역 주민,  대규모 도축장 건설 계획에 반대

    o 우크라이나 억만장자 Yuri Kosyuk의 MHP 그룹이 Perutnina Ptuj를 통해 Velika Ludina에 투자 계획
      - 하루 22만 5000마리의 가금류 도축과 141톤의 동물 부산물 처리를 위한 시설을 건설 계획 발표
      - 주민들은 환경적, 사회적 문제를 이유로 강력 반대하며 프로젝트 중단 요구

      - 도축장 및 렌더링 공장이 지역 하천 Česma에서 매년 약 8억 4000만 리터의 물을 사용할 계획

      - 처리된 폐수가 하천으로 재방류되며 하천의 용량과 여름철 가뭄 시기를 감안했을 때 심각한 수질 및 지하수 고갈 우려

      - Česma 하천은 Lonjsko Polje Nature Park와 연결되어 Natura 2000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

      - 프로젝트로 인한 오염 물질 방출량(CO2 약 17톤)이 지역 연간 배출량(약 5000톤)을 크게 초과

      - 시설이 주택(50m 거리), 유치원 및 학교(450m 거리)와 인접해 지역 사회의 건강 및 농업 활동에 심각한 영향 예상

      - 공장 운영 시 1,200명의 근로자 고용 예정, 지역 인프라 부족으로 주거 및 교통 혼잡 문제 발생 가능

      - 공장 운영으로 매일 560대 차량, 94대 트럭, 6대 버스가 마을을 통과하며 추가적인 교통 체증 유발

      - 주민 1,100명(지역 인구 2,283명)이 프로젝트 반대 서명에 참여

      - Velika Ludina 시장 Dražen Pavlović,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프로젝트 공식 중단 선언

  ㅇ MHP 그룹, 대체 위치 검토 중, 경제적 손실 및 추가 논의 

      - 프로젝트 중단으로 약 200만 유로의 토지 판매 손실 및 연간 10만 유로의 지역사회 기여금 상실 예상

      - 시장은 주민들의 환경적 요구를 우선시하며 향후 적합한 투자 유치 방안 모색 예정

*기사원문 링크 

- Why did the town of 2283 people rebel against the slaughterhouse of a Ukrainian billionaire? - Index.hr (2024.11.18)

- People are furious about the slaughterhouse of a Ukrainian billionaire. "They will bring in 1,200 foreign workers" - Index.hr (2024.11.12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