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ㆍ유라시아

카자흐스탄, EBRD와 대규모 인프라 협력 방안 논의

□ 카자흐스탄과 EBRD, 인프라 협력 논의- 지난 6월 23일 올자스 벡테노프(Olzhas Bektenov) 카자흐스탄 총리는 오딜 르노-바소(Odile Renaud-Basso) 유럽부흥개발은행(EBRD: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) 총재와 만나 대규모 인프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함.- 주요 사업으로는 아스타나(Astana)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변전소 건설과 녹색 투자 유치를 위한 공정 에너지전환파트너십(JETP: Just Energy Transition Partnership) 플랫폼 개발이 포함됨.□ EBRD, 작년 카자흐스탄에 대규모 투자 단행- EBRD는 지난해 카자흐스탄에서 악토베(Aktobe) 신규 처리시설과 콕셰타우(Kokshetau) 민관협력병원을 포함해 25개 사업에 9억 3,500만 달러(약 1조 2,700억 원)를 투자함.- 현재 포트폴리오는 32억 달러(약 4조 3,500억 원) 규모의 129개 진행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이 중 75%가 지속가능 인프라 분야에 집중됨.□ 폴파마 그룹과 심켄트 의약품 생산 시설 확대 협의- 벡테노프 총리는 예지 스타라크(Jerzy Starak) 폴파마 그룹(Polpharma Group) 회장과도 만나 쉼켄트(Shymkent)의 힘팜(Khimfarm) 공장의 국내 의약품 생산 확대 방안을 논의함.- 이 사업은 6,260만 달러(약 850억 8,100만 원)를 투자해 연간 20억 단위의 의약품 생산 시설을 개발하고 3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임.

카자흐스탄 2025-06-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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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즈베키스탄,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확대 목표 발표

□ 우즈베키스탄, SPIEF서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 발표- 잠시드 호자예프(Jamshid Khodjayev)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(SPIEF: St. Petersburg International Economic Forum)에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20GW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함.- 이번 발표는 석유수출국기구(OPEC), 튀르키예, 바레인, 러시아 고위 관료들이 참석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 패널 토론에서 이루어짐.□ 녹색 에너지 전환으로 투자 매력도 제고... 발전 용량 대폭 증가- 호자예프 부총리는 우즈베키스탄의 녹색 에너지 전환이 강력한 정책과 시장 개혁을 통해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함.-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(Shavkat Mirziyoyev) 대통령 주도하에 우즈베키스탄은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통해 3.5GW 이상을 확보하며 총 발전 용량을 50% 증가시킴.□ 민관협력 통한 해외투자 유치, 유럽 녹색 에너지 수출 목표- 우즈베키스탄의 모든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해외직접투자 유치에 중점을 두고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음.-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태양광, 풍력, 수력 자원을 활용해 유럽 시장으로의 녹색 에너지 수출을 목표로 함.

우즈베키스탄 2025-06-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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벨라루스, 유라시아경제연합 국가들과 거래소 교역을 통한 경제 성장 모색

□ 벨라루스, 유라시아경제연합 국가들과의 거래소 교역 성장세-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벨라루스 기업들의 유라시아경제연합(EAEU : Eurasian Economic Union) 국가들과의 거래소 거래액이 4억 800만 달러(약 5,542억 6,800만 원)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% 증가함.- 벨라루스는 유라시아경제연합 국가들과의 거래소 거래에서 2억 8,700만 달러(약 3,891억 4,000만 원)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으며, 수출이 전체 거래소 교역의 85%를 차지함.□ 국가별 거래 현황과 참여 기업- 벨라루스상품거래소(BUCE: Belarusian Universal Commodity Exchange)에 아르메니아, 카자흐스탄, 키르기스스탄, 러시아 등 약 5,000개 기업이 등록되어 있으며, 러시아가 4,500개 이상으로 최대 참여국임.- 2024년 1월에서 5월 대비 러시아와의 거래소 교역량은 9.7%, 아르메니아와는 1.6배, 키르기스스탄과는 7배 증가했으며, 카자흐스탄과의 교역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함.□ 주요 거래 품목과 거래소 역할- 유라시아경제연합 국가들과의 주요 벨라루스 수출 품목은 분유, 버터, 육류 제품, 목재, 사료 첨가제 등임.- 수입은 철금속 및 비철금속, 합금철, 석탄, 코크스, 산업용 장비가 주를 이룸.- 현재 벨라루스상품거래소는 동유럽 최대 상품거래소로 벨라루스의 수출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음.

벨라루스 2025-06-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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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, 경제 압박 속에서도 군사작전 지속 전망

□ 나토, 러시아의 對우크라이나 군사작전 지속 가능 역량 강조- 나토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가 경제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최소 2027년까지 현재 수준의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힘.-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러시아가 향후 수년간 전쟁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함.- 그러나 러시아의 군수산업 기반이 최대 생산능력으로 가동 중이어서 무기 생산 추가 확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.□ 예산 적자 급증과 석유·가스 수입 대폭 감소- 2025년 러시아의 예산 적자는 3조 8,000억 루블(약 65조 5,500억 원)로 당초 예상했던 1조 2,000억 루블(20조 7,000억 원)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함.- 러시아의 2025년 석유·가스 수입 전망치 또한 10조 8,000억 루블(186조 3,000억 원)에서 8조 3,000억 루블(143조 1,750억 원)로 약 25% 하향 조정됨.□ 국부펀드 규모 축소로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- 러시아 국부펀드 규모는 2022-2024년 사이 1,135억 달러(154조 1,700억 원)에서 374억 달러(약 50조 7,900억 원)로 3분의 2가 축소됨.- 현재 유동자산 364억 달러(약 49조 4,500억 원)를 보유하고 있지만, 원자재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경우 재정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.

러시아 2025-06-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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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, 피치로부터 'BB-' 등급 획득

□ 투르크메니스탄, 피치로부터 안정적 전망 신용등급 획득 - 호자미라트 겔디미라도프(Hojamyrat Geldimyradov)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는 정부 회의에서 국제 신용평가기관 피치(Fitch Ratings)가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에 안정적 전망과 함께 'BB-' 등급을 부여했다고 발표함. - 이번 등급 부여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높은 재정 안정성과 상당한 규모의 준비금을 반영함. □ 대외경제은행 높은 지급능력 및 금융 활동 긍정 평가 - 피치는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의 높은 지급능력을 강조하며 금융 및 은행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함. - 대외경제은행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금융 안정성에 기여하는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로 인정받음. □ 국가 차원의 금융 지위 강화 노력 -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(Serdar Berdimuhamedov)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국제 금융 입지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함. - 한편, 안정적 전망의 'BB-' 등급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금융 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됨.

투르크메니스탄 2025-06-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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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르기스스탄, 전자상거래 경제 성장 핵심 동력으로 부상

□ 키르기스스탄, 전자상거래 시장 급성장 - 2024년 키르기스스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3억 5,920만 달러(약 4,880억 원)를 기록해 전년 대비 14.3% 증가함. - 전자상거래 시장은 전체 소매업 대비 7%에 불과하지만 2028년까지 6억 달러(약 8,140억 원)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함.□ 현재 물류 인프라 현황 - 현대식 물류 인프라 개발이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, 현재 비슈케크와 추이 지역을 중심으로 A급 및 B급 물류 시설 10만 8,000㎡가 운영 중임. - 또한, 물류 시설은 수도 주변 4개 핵심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향후 크게 확장 예정임.□ 러시아 기업 주도의 대규모 물류센터 건설 프로젝트 - 러시아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와일드베리스(Wildberries)가 추진하는 30만㎡ 규모의 물류 센터가 2025년 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, 국가 물류 역량 강화를 위한 기타 국경 프로젝트도 진행 중임. - 한편, 2026~2027년 완공 예정인 세관·물류 센터 '글로벌 허브(Global Hub)' 등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가 단계적으로 개장 예정임.

키르기스스탄 2025-06-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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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메니아, 친러시아 세력 쿠데타 시도 저지

□ 아르메니아 총리, 친러시아 세력의 쿠데타 시도 저지 발표 - 니콜 파시니안(Nikol Pashinyan) 아르메니아 총리는 바그라트 갈스타냔(Bagrat Galstanyan) 대주교가 이끄는 친러시아 '성스러운 투쟁(Holy Struggle)' 운동의 쿠데타 시도를 법 집행기관이 저지했다고 발표함.- 이 운동 세력은 ▲타격조 구성, ▲폭발물 구매, ▲테러 공격 조직을 통해 국가 불안정화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짐.□ 구체적인 쿠테타 계획과 준비 과정 - 수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단체는 2024년 11월부터 정권 장악을 준비해왔으며, 1,000명 이상을 모집하고 방화 장치를 확보함. - 또한, 주요 사보타주 공격 지점과 교통신호, 전력 연결점을 파악함. □ 테러 공격을 통한 국가 혼란 유도 전략 - 성스러운 투쟁 운동 단체는 ▲자동차 충돌, ▲폭파, ▲방화,  ▲교통 마비, ▲대규모 정전, ▲인터넷 차단을 계획함.- 이는 건물에 대한 공격과 시민 생명 및 건강을 위협하는 행동으로 사회 불안을 조성하려는 계획이었음. - 한편, 전직 대통령들과 러시아 기업들이 이 운동에 참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.

아르메니아 2025-06-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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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, ICC 체포영장으로 브라질 브릭스 정상회의 불참

□ 푸틴 대통령, ICC 체포영장으로 브릭스 정상회의 불참 - 블라디미르 푸틴(Vladimir Putin)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범죄 혐의로 발부된 국제형사재판소(ICC: International Criminal Court) 체포영장으로 인해 2025년 7월 6~7일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브릭스(BRICS)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함.- 푸틴 대통령은 2023년 3월 우크라이나 아동 강제 이송 혐의로 ICC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임. □ 러시아 정부와 ICC 회원국 딜레마 - 러시아는 브라질 정부가 푸틴 대통령 참석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불참 이유로 언급함. -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이 ICC 창립 회원국임을 강조하며, 해당 사항은 브라질 사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언급함. □ 푸틴의 해외 활동 제약과 우회 방안 - 푸틴 대통령은 2024년 몽골 방문이 체포영장 발부 후 첫 ICC 회원국 방문이었으나 체포는 면함. - 또한, 최근 2년간 중국, UAE, 사우디아라비아, 북한, 베트남 등 ICC 회원이 아닌 국가 중심으로 외교 활동 중임.

러시아 2025-06-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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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자흐스탄과 러시아, 원전 건설 단계 확정

□ 카자흐스탄. 원전 건설 프로젝트 단계별 로드맵 승인 - 지난 6월 20일 카자흐스탄 원자력청과 러시아 로사톰(Rosatom)은 상트페테르부르크(St. Petersburg) 국제경제포럼에서 원전 건설 프로젝트 문서에 서명함.- 양측은 카자흐스탄 원전 건설 프로젝트 이행을 논의하고 프로젝트 준비 및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승인함. - 동 로드맵은 ▲엔지니어링 및 측량 작업 조직, ▲EPC 계약 체결, ▲설계 문서 작성 등을 포함함.□ 핵심 협력 원칙과 기본 협정 체결 - 카자흐스탄원자력발전(JSC Kazakhstan Nuclear Power Plants)과 로사톰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아톰스트로이엑스포르트(JSC Atomstroyexport)는 알마티(Almaty) 주 잠빌(Zhambyl) 지구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함.- 양측은 높은 수준의 보안과 생산 현지화를 보장하기 위한 긴밀하고 투명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함. □ 전략적 목표와 조속한 이행 의지 - 이번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의 에너지 안보 확보와 경제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함. - 또한, 양측은 프로젝트의 조속한 착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력 체계 구축 의지를 표명함.

러시아ㆍ유라시아 일반 2025-06-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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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즈베키스탄, 투르크 국가 무역포럼서 6,80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

□ 우즈베키스탄, 투르크 국가 무역포럼 성과 -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바쿠에서 열린 제2회 투르크 국가 무역포럼에서 약 6,800만 달러(약 925억 원)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함. - 50개 이상 현지 기업이 ‘Made in Uzbekistan’ 브랜드로 ▲전자제품, ▲섬유, ▲의약품, ▲가구, ▲건설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전시함.□ 주요 계약 체결과 파트너십 -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아제르바이잔 주요 수입업체들과 B2B 회담을 진행해 우니 타일스(Uni Tiles MMC)와 우즈빌드머티리얼스(UzBuildMaterials) 협회 간 100만 달러(약 13억 6,000만 원)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함. - 뉴 베스트 스타일(New Best Style)은 사힐 인샤트 2020(Sahil Inshaat 2020)과 50만 달러(약 6억 8,000만 원) 규모의 PVC 장식 패널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, 아제르바이잔 건설업체·제조업체협회(ATIA: Azerbaijan Association of Builders and Manufacturers)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. □ 시장진출과 미래 전망 - 우즈베키스탄은 바쿠(Baku) 투르크 국가 무역센터에 1,500㎡ 규모의 상설 전시장 개설을 위한 예비 협약을 체결하며 아제르바이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. - 2025년 말까지 우즈베키스탄의 대아제르바이잔 수출 규모는 3억 5,000만 달러(약 4,757억 2,000만 원)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, 양국 간 무역 관계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됨.

우즈베키스탄 2025-06-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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