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남미

브라질, 이스라엘 주재 자국민 대피 지원 준비

☐ 브라질, 이스라엘 주재 외교공관 대피 준비 착수- 브라질 외교공관은 이란과의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이스라엘 주재 브라질 국민의 대피를 위한 등록 절차를 추진하고 있음.-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브라질인은 지난 2023년 기준 1만 4,000명에서 2025년 약 1만 1,000명으로 감소했으며, 대다수가 이스라엘 사회에 정착한 상태임.☐ 대피 작전 관련 도전 과제와 협력 방안- 미사일과 공습이 수반된 공중전 양상으로 인해 대피를 위한 안전한 영공 확보에 어려움이 있음.- 브라질 외교부와 국방부는 안전 확보와 대피 계획 조율을 위해 요르단, 이스라엘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임.☐ 승인 대기 및 작전 세부사항 검토- 브라질 공군은 대피 작전 수행을 위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음.- 승인이 이루어질 경우 브라질 외교부와 국방부가 작전을 주도할 예정이나, 현재까지 공식적인 송환 계획은 수립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짐.

브라질 2025-06-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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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테말라, 사이버범죄 대응 위한 사이버보안법 검토

☐ 과테말라 의회, 사이버보안 법안 심의- 과테말라 의회는 랜섬웨어와 크립토클리핑(cryptoclipping) 등 증가하는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관련 법안을 심의중임.- 이번 법안은 사이버범죄 처벌 규정과 금융 보안 및 정보시스템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함.☐ 사이버보안 법안 세부 내용 및 진행 현황- 이번 법안은 사이버범죄로 인한 권리 침해와 위협 방지, 사법 부문의 예방·기소·처벌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음.- 동 법안은 당초 2025년 5월까지 긍정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 바 있으나, 범죄 정의와 처벌 수위 결정의 복잡성으로 진전이 지연되고 있음.☐ 법안 검토 담당 기관 및 당면과제- 동 법안은 현재 과테말라 국가안보위원회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. - 법안 분석을 담당하는 실무진은 월 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해야 하나, 참석률 저조와 보고서 작성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.

과테말라 2025-06-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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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헨티나, 실업률 4년래 최고치 기록

☐ 아르헨티나, 1/4분기 실업률 7.9%로 상승- 아르헨티나 통계청(INDEC: National Institute of Statistics and Census)에 따르면 2025년 1/4분기 실업률이 7.9%를 기록해 2021년 2/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.- 이는 2024년 1/4분기 대비 1%p 이상 상승한 수치로, 실질적인 실업자 수는 25만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.☐ 고용 및 임금 문제 직면-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, 경제활동인구 중 44.4%가 취업 상태이며, 10.8%는 불완전 고용, 26.6%는 과잉 고용 상태인 것으로 확인됨.- 또한, 민간 및 공공부문 임금이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.☐ 실업률 상승 원인에 대한 전문가 분석- 경제학자들은 실업률 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,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과 환율 절상의 영향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함.- 정규직 고용은 2007년 이후 최저 수준인 46%를 기록함.

아르헨티나 2025-06-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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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라과이, 핀테크 생태계 급성장

☐ 파라과이 핀테크 생태계의 성장과 잠재력- 미주개발은행(IDB: Inter-American Development Bank)과 피노비스타(Finnovista)의 연구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핀테크 부문이 급성장하며 중남미·카리브해 지역 전체의 0.98%를 차지함.- 현재 파라과이의 핀테크 생태계는 150개의 활성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, 이 중 83.3%가 국내 기업, 16.7%가 해외 기업의 자회사임.☐ 발전 저해 요인과 과제- 파라과이 핀테크 부문은 ▲신용 접근성 제한, ▲혁신과 디지털 전환 필요성, ▲규제 장벽 등의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음.- 아울러, 전통 은행의 시장 지배력과 더딘 규제 적응이 핀테크 생태계 내 신규 사업자 진입의 장애물로 작용함.☐ 핀테크 산업 성과 및 주요 트렌드- 파라과이 핀테크 부문은 5,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, 지난 2024년 1월 기준 누적 투자액은 5억 달러(약 7,000억 원)를 기록함.-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, 사이버보안과 혁신 분야의 투자 확대가 필요한 상황임.

파라과이 2025-06-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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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라과이, 산업 발전 가속화 방안 모색...글로벌 가치사슬 진입 목표

☐ 파라과이 산업연합회장,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 잠재력 부각- 엔리케 두아르테(Enrique Duarte) 파라과이산업연합(UIP: Paraguayan Industrial Union) 회장은 파라과이가 거시경제 안정성과 풍부한 자원, 제조업 성장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치사슬에 진입할 수 있다고 강조함.- 파라과이 제조업 부문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3%의 성장률을 기록해온 것으로 확인됨.☐ 구조적 도전 과제 및 신흥 산업 분야 부상- 파라과이의 산업 성장은 산업 금융 부족, 높은 비공식 부문 비중, 물류 문제 등으로 제약을 받고 있음.- 한편, 파라셀(Paracel) 펄프공장과 오메가 그린(Omega Green) 바이오연료 공장 등에 대한 투자를 기반으로 페로실리콘, 임업, 바이오연료, 식품 생산 등 신흥 산업이 유망 분야로 부상함.☐ 산업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·정책 개혁 추진- 2024년 산업 부문 대출이 전년 대비 약 25% 증가했으나,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이 여전히 병목 현상을 보이고 있음.- 파라과이는 국내 생산 촉진과 수출 절차 간소화를 위해 투자 인센티브법(Law 60/90)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음.

파라과이 2025-06-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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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롬비아, 대선 후보에 대한 암살 시도 발생...정치 폭력 우려 고조

☐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후보, 선거 유세 중 피격- 지난 6월 7일 콜롬비아 대선 후보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(Miguel Uribe Turbay)가 보고타(Bogota)에서 열린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짐.- 현장에서 체포된 미성년 용의자는 살인미수 혐의를 부인했으며, 당국은 범죄 조직의 개입 가능성을 조사 중임.☐ 공격 배경 조사 및 관련 의혹- 당국은 개인적 원한, 정치적 동기, 정부 불안정화 계획 등 세 가지 가설을 중점으로 수사를 진행 중임.- 구스타보 페트로(Gustavo Petro) 콜롬비아 대통령은 '마약 조직 이사회(Board of Directors of Drug Trafficking)'로 명명한 범죄 조직의 배후 개입 가능성을 주장함.- 여타 정치 인사들은 콜롬비아무장혁명군(FARC: Revolutionary Armed Forces of Colombia) 반군 세력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함.☐ 콜롬비아 정치 환경에 대한 영향- 이번 사건으로 2026년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마약 조직과 연계된 수도권 정치 폭력 문제가 부상함.- 전문가들은 평화협상*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비국가 무장 세력이 정부 압박과 선거 과정 개입을 위해 폭력을 행사하고 있을 가능성을 지적함.*최근 콜롬비아 정부는 비국가 무장세력(ELN, FARC 분파, LPL 등)과의 무력 충돌을 종식하고 평화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한 바 있으나, 교착 상태에 빠짐

콜롬비아 2025-06-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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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라과이, 신규 최고층 빌딩 'Civis XI' 착공...아순시온 비즈니스 기회 확대 전망

☐ 아순시온에서 시비스 XI 착공식 개최- 지난 2025년 6월 18일 파라과이 아순시온(Asunción)에서 건설사 시비스(Civis)의 새로운 랜드마크 프로젝트인 '시비스 XI(Civis XI)' 착공식이 개최됨.- 시비스 XI는 라스 로마스(Las Lomas) 지역 산마르틴(San Martín) 대로에 위치하며, 쌍둥이 빌딩인 시비스 X(Civis X)와 함께 파라과이 최고층 빌딩 중 하나가 될 전망임.☐ 시비스 XI 투자 및 경제적 효과- 시비스는 향후 수년간 시비스 XI와 시비스 X 건설에 약 3,000만 달러(약 410억 원)를 투자할 계획임.- 이번 프로젝트는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해당 지역에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됨.☐ 시비스 XI 특징 및 시장 성과- 시비스 XI는 30층 규모의 고층 빌딩으로, 공중 정원, 바이오풀, 미용실, 레스토랑, 어린이 놀이시설, 체육관 등 고급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임.- 현재 시비스 XI 전체 물량의 약 90%가 분양 완료된 것으로 확인되며, 초기 투자자들의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함.

파라과이 2025-06-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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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남미 국가들, 이란-이스라엘 갈등 고조로 테헤란 외교공관 철수

☐ 중남미 국가들, 테헤란 외교공관 철수 단행-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, 아르헨티나, 칠레, 멕시코, 브라질, 우루과이, 볼리비아 등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들이 테헤란(Tehran) 주재 외교공관을 철수함.- 최근 이스라엘은 테헤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였으며, 이로 인해 민간인 약 22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.☐ 철수 세부 내용 및 분쟁 현황- 아르헨티나 철수 인원은 아제르바이잔으로 육로 이동하였으며, 40명의 아르헨티나인은 철수 권고에도 이란 잔류를 선택함.- 멕시코 외교부는 대사관 직원 철수를 지시하고, 이스파한(Esfahan)에 체류 중인 멕시코 관광객 10명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킴.- 우루과이 대사관은 상주 직원 철수 후 현지 직원으로 운영을 지속함.☐ 이스라엘-이란 갈등에 대한 미국의 입장- 도널드 트럼프(Donald Trump)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고 있으며, 美 당국은 국민들에게 위험 지역 철수 혹은 대피소 내 장기 체류를 준비할 것을 권고함.

중남미 일반 2025-06-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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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헨티나, 키르치네르 前 대통령 유죄 판결에 대한 시위 발생

☐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 지지자들, 부에노스아이레스서 시위 전개- 지난 6월 18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(Cristina Fernández de Kirchner)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부패 혐의로 인한 6년형 선고와 공직 취임 영구 금지 판결에 항의하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(Buenos Aires)에 집결함.☐ 정부의 시위 대응 조치- 정부는 특정 상황에서 영장 없이 시민을 수색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법령을 발표하였으며, 일각에서는 동 법령이 시위 참여를 억제한다는 비판이 제기됨.- 노조와 정치 지도자들은 시위대를 태운 버스가 여러 차례 검문을 받았으며, 기차역에 배치된 경찰이 정치적 표식이나 시위 문구가 있는 승객의 입장을 막았다고 보고함.☐ 인권 우려 및 정부의 입장- 신규 법령은 사법 당국의 허가 없이 최대 10시간 동안 시민을 구금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, 인권단체들은 민주적 자유 침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함.- 한편 기예르모 프랑코스(Guillermo Francos) 아르헨티나 내각수석은 동 조치가 치안 유지에 필요하다고 강조함.

아르헨티나 2025-06-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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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레, 글로벌 불확실성 속 기준금리 동결

☐ 칠레, 기준금리 5% 유지- 칠레 중앙은행은 2024년 12월 이후 유지해온 통화정책 기준금리를 5%로 동결(6.17)함.- 이번 결정은 무역 긴장 고조와 이란-이스라엘 분쟁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한 결과로 분석됨.☐ 경제 실적 및 물가 동향- 2025년 1/4분기 칠레의 경제 실적은 수출 부문 호조와 소비 증가, 투자 성장 기대 등에 힘입어 예상을 상회함.- 5월 기준 총 소비자물가지수(CPI)와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각각 4.4%와 3.6%를 기록하며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집계됨.☐ 향후 정책 조정 및 경제 전망- 칠레 중앙은행은 2년 내 물가상승률 3%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 유연성을 유지하며, 거시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를 조정할 방침임.- 아울러, 무역 분쟁과 중동 전쟁이 세계 및 자국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.

칠레 2025-06-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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