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볼리비아, 브라질, 파라과이 양대양 회랑 프로젝트 재개
중남미 일반 El Deber, Correo Del Sur 2024/10/29
☐ 중남미 국가들, 양대양 회랑-파라과이 연결 도로 건설 프로젝트 시행 예정
-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당국은 볼리비아 아구아스 칼리엔테스(Aguas Calientes) 내 양대양 회랑(corredor bioceánico)*을 파라과이 국경으로 연결하는 약 120 킬로미터(km) 규모의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임
- 이와 관련, 볼리비아, 브라질, 파라과이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하는 3자 회의가 개최될 예정임
- 볼리비아와 파라과이는 2024년 4월 국경 지역 협력 강화 및 지역 경제, 문화, 관광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한 바 있음
☐ 양대양 회랑의 전략적 중요성
- 이번 프로젝트는 산 마티아스(San Matías), 산 이그나시오(San Ignacio), 산 라파엘(San Rafael), 로보레(Roboré)를 브라질과 연결하는 두 번째 양대양 회랑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됨
- 볼리비아는 동 프로젝트를 통해 파나마와 유사한 역내 핵심 물류 허브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
☐ 환경론자들, 도로 건설 프로젝트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우려 표명
- 한편, 환경론자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볼리비아 내 '넴비 과수(Ñembi Guasu)' 등 보호구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
*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기 위해 설계된 남미의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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