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부유럽

☐ 헝가리, 러시아에 평화 이니셔티브 제안

- 빅토르 오르반(Viktor Orbán) 헝가리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(Vladimir Putin)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모스크바(Moscow)와 키이우(Kyiv) 간 포로 교환 및 크리스마스 휴전을 제안함

- 또한, 오르반 총리는 현재 진행 중인 분쟁의 정치적 해결과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을 촉진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함

☐ 러시아의 제안 수용 검토

- 크렘린궁은 러시아 연방보안국(FSB: Federal Security Service)이 전화 통화가 있던 당일 모스크바 주재 헝가리 대사관에 포로 교환 제안을 전달했다고 확인함

- 드미트리 페스코프(Dmitry Peskov)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가 평화 협상에 참여할 의향이 있음을 강조하며, 포로 교환과 관련된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오르반 총리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재확인함

☐ 우크라이나의 반응과 단합 촉구

- 볼로디미르 젤렌스키(Volodymyr Zelenskyy)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르반 총리의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를 비판하며, 평화와 안보 달성을 위해서는 키이우의 동맹국들 간 단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함

- 또한, 전쟁 관련 논의는 우크라이나의 참여 없이 이루어져서는 안되며 동맹국 간 단합을 저해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