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리카ㆍ중동

☐ 코코아 생산자 가격 대폭 인상 발표

- 지난 8월 4일 가나 정부는 아크라에서 2025/2026년 작황기 코코아 생산자 가격을 톤당 3,100달러(약 433만 원)에서 5,040달러(약 705만 원)로 62.58% 인상한다고 발표함.

- 새 가격은 톤당 7,200달러(약 1,007만 원)인 본선인도가격(FOB: Free-On-Board) 총액의 70%를 반영한 것으로, 농가 소득 증대와 국제 시장 동향에 부합하기 위한 조치임.

☐ 신규 가격 책정 세부 내용과 영향

- 생산자가격검토위원회(PPRC: Producer Price Review Committee)는 달러당 10.25세디(약 1,350원)의 평균 환율을 적용해 톤당 생산자 가격을 4만 9,600세디(약 650만 원)에서 5만 1,660세디(약 679만 원)로 인상하기로 합의함.

- 새 가격은 64kg 코코아 자루당 3,228.75세디(약 42만 원)로 환산되며, 달러당 16세디(약 2,100원)의 환율로 톤당 3,000달러(약 419만 원)의 코코아 가격 세디 환산액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함.

☐ 코코아 농가 추가 지원책 마련

- 가나 정부는 무상 코코아 비료 지원 프로그램을 재도입해 2025년 작황기부터 농가에 비료, 살충제, 분무기, 살균제, 개화 촉진제를 무상으로 제공함.

- 생산자가격검토위원회는 구매자 마진, 운송료, 창고 보관료, 내수 유통비용 등 코코아 공급망 관계자들의 요율, 마진, 수수료를 승인함.